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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엄마, 오늘도 사랑해
영역 문학
저자 구작가 
역자  
출판사 예담 
단계 7단계 
쪽수 211쪽
추천점수 268 
관련교과명  


소리를 잃고 이제는 빛까지 희미해지지만, 귀여운 캐릭터 '베니'를 만들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작가로까지 사랑받고 있는 구작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지내기까지, 그 뒤에는 엄마가 계셨다. 항상 함께했고 응원하며 믿어줬던 단 한 사람, 엄마… 두 글자만으로도 가슴 벅찬 이야기가 따스한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엄마'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찡해진다는 구작가. 그녀는 엄마가 안 계셨으면 본인도 없었을 것이라 고백한다. 이 책에서는 엄마와의 첫 만남에서부터 두 살 되던 해 '청각 장애' 판정의 충격, 엄마 말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더더욱 고집불통으로 떼를 썼던 일, 돈을 놓고 왔는데도 과자를 훔친 걸로 오해받았지만 나만을 믿어준 엄마에 대한 기억, 한 단어를 몇 백 번이나 반복해서 말해준 엄마에게 드디어 '엄마'라고 부르던 날의 기쁨 등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망막색소변성증' 판정으로 이제는 빛까지 잃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너무 무서워서 그때가 오면 함께 하늘나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덤덤하게 용기 내는 너의 모습에 나도 힘내기로 했다"던 엄마의 고백,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아갔구나. 고맙다"는 내용을 담은 엄마의 편지는 마음을 울린다.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 중퇴
싸이월드 스킨작가 2008년~2013년
<내가 되고 싶은 나> 미술 선교 프로그램 진행 2012년~현재
2013년 겨울, ‘망막색소변성증’ 판정 후 책 작업에만 몰두 중
현재는 시력을 잃게 된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있다.

두 살 때 열병을 앓은 뒤, 소리를 잃었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그림이 있었다.
그녀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그려서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소리를 못 듣는 자기 대신 소리를 잘 들어주었으면 하고
귀가 큰 ‘베니’ 토끼 캐릭터를 만들었다.
‘베니’ 그림으로 그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했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베니’ 그림으로 그림 작가도 될 수 있었다.
그러나 몇 년 전, 그녀는 시력도 잃게 되는 병에 걸렸다.
소리가 없는 조용한 세상에서 살던 그녀는
지금 빛까지 사라지게 되는 세상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슬프지 않다고 한다.
그녀에게는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고,
아직 말을 할 수 있는 입술,
그리고 좋은 향기를 맡을 수 있는 코가 남아 있으니까 말이다.
그래서 그녀는 앞으로도 계속 행복하게 살아갈 것이라고 한다.
자고 일어나면 다가와 있는 내일이, 너무 간절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불행해할 시간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늘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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